19171 1917, 살기 위해서는 죽음을 뚫고 나가야 한다 [1917, 2020] 1차 세계대전의 참혹한 현장 속 두 명의 젊은이 제1차 세계대전은 1914년 7월 28일 오스트리아와 세르비아의 전쟁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1918년 11월 11일까지 약 4년간의 전쟁에서 약 900만 명의 희생자를 남긴 전쟁이었다. 영국, 프랑스, 러시아를 한편으로 하고, 오스트리아, 독일, 헝가리를 한편으로 나눈 유럽 내 가장 큰 전쟁이었다. 영화는 서부전선의 영국군과 독일군 사이의 전투에서 시작된다. 영국군은 프랑스 북부 지역에서 독일군이 퇴각한 자리를 진격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독일의 유인작전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전방의 아군에 알리기 위해 이 영화의 두 주인공이 공격 중지 명령을 가지고 목숨을 건 작전을 실행하게 된다. 주인공 스코필드는 1600여 명의 부대를 살리기 위한 연락병.. 2022. 8.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