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 필기, 이렇게 준비해 보자(Part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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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 필기, 이렇게 준비해 보자(Part 2~4)

by Int. P.E. 2022.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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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 한단계 더 생각해 보자

고민은 깊게, 답안 작성은 '역지사지'

기술사 필기시험 2~4교시는 100분간 6문제 중 4문제의 답안을 작성해야 하는 단계이다. 앞서 얘기한 1교시 작성방법과 같이 답안을 작성하는 요령은 동일하다. 배경, 내용, 결론으로 작성을 하도록 답안 작성 전 고민하도록 하자. 시험지를 배부받고 6문제를 훑어보며 내가 잘 답변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먼저 체크하도록 하자. 6문제 중 3문제 이상을 완벽하게 쓸 수 있으면 가장 좋은 조건이고, 1~2문제를 완벽하게 쓸 수 있으면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모든 기술사 필기시험은 책을 볼 수 없는 시험이므로 처음 문제를 받았을 때 어느 챕터의 어디 부분이 출제가 되었는지를 확인하여 출제자의 의도를 고민해 봐야 한다. 특히 1~2 문제만 작성 가능한 상태라면 완벽한 답안을 작성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특히 배경에 대해 좀 더 힘을 주어 작성해야 한다. 왜냐하면 배경 작성 부분에서 출제위원의 출제의도를 한번 더 짚어주고 넘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온실가스에 대한 내용을 작성하라고 하였을 경우, 배경에서는 최근 국내적 탄소중립의 관점과 국제적 탄소중립의 관점을 서술해 주고 출발하는 것이 가장 좋다. 따라서 한 문제라도 정성스럽게 이 문제를 출제위원이 물어본다고 생각하며 답변을 작성해 나가면 한 문제에서 라도 부분 득점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각 교시마다 최소 점수 40점을 넘어야 하기 때문에 최소 완벽한 답을 작성할 수 있는 1~2문제에 대해서는 최대한 답안 작성에 신경을 쓰도록 하자. 출제자의 의도를 확인하는 '역지사지' 마음을 가져보자.    

고득점을 위한 방법 : 한 단계 더 내다보자

1교시가 끝나고 2교시 문제를 보면 출제위원이 어느 분야에 근무하시는 분인지 대략적으로 유추해 볼 수 있다. 출제위원이 어느 분야에서 근무하였는지를 예상해 보면, 법과 정책적인 부분은 공무원 등, 기술적인 부분은 연구소, 나머지 외적인 내용들은 회사로 크게 세 가지 정도 카테고리로 예상해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해당되는 문제의 답안을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기준이 잡히게 된다. 대기관리 기술사를 예를 들어 본다면, 'LNG 발전소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대한 기술'에 대해 질의하였다면, 저감기술 분야를 연구하거나 발전소 등에 근무하시는 분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면 답안 작성시 발전소에 대한 배출기준 등도 배경 내용에 포함하여 작성한다면 더욱 좋은 점수를 기대해 볼 수 있다. 거기에 결과 부분 후반부에 본인이 실제로 수행하고 있는 대기오염물질 저감기술 포함하여 기술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기술사 서술형 문제에서는 단순한 계산 위주의 풀이 문제보다 구체적 내용을 물어보는 질문들이 많은데, 이와 같이 배경, 내용, 결론 및 나의 업무 수행 내용과 느낀 점 등을 포함해 작성한다면 다른 수험자들 보다 높은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이와 같이 문제에 대한 답안 기술 방법을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구성해보고 작성하는 방법을 꾸준히 생각하여 2~4교시 준비를 해야 한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하나씩 준비를 한다면 면접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답답할때 : 이럴 땐 이렇게 작성할 수 있다

2~4교시 문제들 중 최악의 경우 한 문제 정도만 작성할 수 있는 시험지를 받아볼 수도 있다. 이 때는 최하 점수인 40점 이상을 받을 수 있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한 문제를 제외한 최소한의 점수란 문제당 5~10점 내외 점수이다. 이때는 적극적으로 두괄식으로 작성하는 방법을 세워야 한다. 두괄식으로 작성하는 방법은 평소에 익숙하지 않다면 적기 어려우므로 두괄식 작성법에 대해서도 조금은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해당 문제가 '런던 스모그'에 대해 기술하는 내용이라면, 배경에서 역사적 내용 등을 제외한 정의를 기술하고, 내용에서 발생 이유, 피해 효과를 기술하며, 결과에서 해결한 방법 등에 대해 소주제 별로 나눠서 작성해야 한다. 문제에 대해 정확히 기술하기 어렵다고 판판되어 소주제로 나눠서 작성하지 않고 한 문장으로 쭉 늘여서 작성하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와 어떤 내용을 말하고자 하는지에 대한 답변을 하기 어렵다. 따라서 확실한 부분에 대해 조금씩이라도 점수를 착실하게 쌓아나가야 부분점수를 확실히 얻을 수 있고, 최소 득점을 넘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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